Monday, March 1, 2010

Digital Painting (1)

At the English Bay in 2005

아직까지 유화 냄새가 더 익숙한(익숙함보다는 이젠 향수적인 그리움에 더 가깝지 않을까나?) 나에게 디지탈 페인팅은 또 다른 도전보다는 편리의 의해 그리고 환경의 요구에 의해 가게 되는 것 같다. 이런 저런 기능의 매혹되기 보다는 손끝 감각으로 부터 오는 건조한 답답함이 불만으로 다가오게 하는 것 같다. 

지금 회사에서 기회가 되어 잠깐동안 matte painter로써 도와 준적이 있는데 타블렛 펜 끝으로 이어지는 나의 감각이 간질거림으로 내 손바닥을 자꾸 자극했었던게 기억난다. 디지탈세상에 아날로그의 감수성을 기대한 내 탓도 있겠지만 그리 유쾌한 느낌은 아니였다. 게다가 강한 붓터치를 좋아 했던 내게 photorealistic의 붓 질, 아니 타불렛 펜 질을 요구하는 matte painting은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였다. 나름 많은 매리트가 있는 부분이고 계속 진행 하고 싶은 부분이라 생각하지만 아직까지는 디지탈 붓에 적응 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것 같다. 다른 한편으로는 기술적으로 더 빠른 Digital painting 환경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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